'위닝시리즈' 이종운 "홍성민 호투가 승리 밑거름"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7.16 22: 15

롯데 자이언츠가 길었던 부진을 끊고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했다. 무려 13시리즈 만이다.
롯데는 16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7-2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브룩스 레일리가 2회 권용관을 맞혀 '헤드샷'으로 곧바로 퇴장을 당한 가운데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전날에 이어 2연승이다.
경기 후 롯데 이종운 감독은 "두 경기 연속 선발투수가 조기에 교체되는 힘든 상황이 일어났다. 선수들이 집중해 중요한 경기를 잡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홍성민의 호투가 승리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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