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에반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버튼 이적을 눈 앞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텔레그라프는 17일(한국시간) "현재 맨유와 훈련을 펼치고 있는 에반스가 팀을 떠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800만 파운드(약 143억 원)의 이적료를 통해 에버튼으로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06년 맨유 1군에 데뷔한 에반스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제대로 된 출전 시간을 보장 받지 못하며 어려움이 따랐다.

지난 9년간 맨유에서 활약한 에반스지만 더 이상 기회를 갖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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