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단이 2015년 들어 세 번째로 '찾아가는 농구교실'을 실시한다.
SK는 18일 "오후 2시에 동대문중학교, 서운중학교, 광남중학교 등 3개 중학교 체육관에서 올해 세 번째로 '찾아가는 농구교실'을 실시한다"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 번째 '찾아가는 농구교실'에서는 김선형, 오용준, 권용웅이 동대문 중학교 체육관을 찾아 동대문중과 전일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클리닉을 실시하고, 이승준과 이동준, 정준원과 이현석은 서초구에 위치한 서운중학교 체육관에서 서운중과 언남중, 신동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클리닉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김민수와 이정석, 최원혁은 광진구에 위치한 광남중학교 체육관에서 광남중과 광진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시 클리닉을 실시한다.
SK가 2014년 12월에 처음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농구교실'은 SK 선수들이 3~4명씩 조를 이뤄 직접 중학교를 찾아가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구 클리닉을 여는 재능 기부 행사로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행사다. SK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농구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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