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인복, 퓨처스 올스타전 2이닝 무실점 호투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7.17 17: 35

롯데 우투수 이인복(24)이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인복은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퓨처스올스타전에서 드림팀 선발투수로 출장,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작부터 가벼웠다. 이인복은 1회말 류지혁을 2루 땅볼로 잡았다. 송성문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으나, 서상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허정협에게 2루 땅볼을 유도해 1루 주자 송성문을 2루서 포스아웃시켰다. 2회말에는 삼자범퇴였다. 강승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고, 조용호를 2루 땅볼, 송민섭을 우익수 플라이 처리했다.

이후 이인복은 문승원과 교체됐다. 드림팀은 나눔팀에 3회초까지 1-0으로 앞서 있다.
한편 이인복은 2014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전체 20순위로 롯데에 지명 받았다. 올해 1군 무대에선 7경기 16⅔이닝 평균자책점 9.18로 고전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10경기 55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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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김경섭 기자 gren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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