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맨 야구 육성사관학교가 오는 19일 새롭게 문을 연다.
3년 전 새로운 기회를 준다는 취지로 출발했던 사관학교는 3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최초의 스포츠 야구 타워를 만들었다. 신사동에서 2년간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드디어 설립목적이 뚜렷한 프로야구 육성이라는 취지로 새롭게 거듭난다.
'야구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스포츠'라는 정신을 이어받아 모든 이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고자 야구만을 위한 타워를 만들었다.

어디를 뛰던, 뛰는 곳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뛰는가'라는 마음이 중요한 것이다. 환경이나 상황에 핑계되지 않고 모든 상황을 스스로 극복해나가야 한다는 프로정신을 배워야만 진정한 프로야구 선수가 될 수 있다. 2년 전 민경수, 윤동건과 한강변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꿋꿋하게 버텨온 사관학교 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
사관학교는 프로야구 선수가 되기위한 전 과정을 계속 만들어준다. 그 과정은 멘탈이 우선이다. 어떤 마음으로 야구를 해야하고 즐겁게 야구할 수 있는 정신을 먼저 가르쳐준다.
그 다음은 신체다. 올바른 정신과 올바른 몸에서 올바른 기술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하에 운동을 할 수 있는 몸상태를 만든다. 그 다음 과정은 몸을 이용할 수 있는 원리를 가르친다. 그리고 기술은 스스로 습득할 수 있게 도와준다. 기술은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고 팀에 돌아가서는 경기에 나갈 수 잇는 모든 것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다는 순서이다.
그 밖에 저니맨 야구 육성사관학교는 타워내에 최고의 시설과 시스템을 이미 갖췄다. 실내연습장과 기술훈련과 트레이닝, 재활, 휴게실, 건강카페 등 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사관학교는 야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대안 학교를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운동선수들이 필요한 교육. 스포츠 심리, 영양, 트레이닝, 원리, 언어 등 다양한 공부와 기술을 접목시킨다는 것이다.
국내의 모든 '전문학교'가 그렇듯 야구도 전문성이 가장 필요한 곳이다. 더 많은 선수들이 전문성을 배울 수 있고 그 과정을 거치는 인재 배출의 요람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7세 취미반부터 엘리트, 엘리트 A, 선수관리, 선수육성 등 다양한 시스템 속에 차근차근 그 과정을 단계별로 올라 갈 것이다.
또한 사관학교는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하는 '서울경찰 청소년 야구리그'를 운영(8개팀). 250명 정도의 중학교 학생을 상대로 야구를 보급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실력을 갖춘 선수를 선발해 선수로 육성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여러 곳에서 여러 방면으로 실력을 갖춘 자는 누구나 프로 선수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는 것이 사관학교의 목표.
사관학교 최익성 대표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여러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일"이라며 "앞으로 야구 발전 인성을 갖춘 좋은 야구선수 배출을 위해 항상 전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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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맨사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