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디 마리아에 여전한 관심...PSG와 쟁탈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7.18 08: 50

'독일 거인' 바이에른 뮌헨이 여전히 앙헬 디 마리아(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매체 ‘T 온라인’의 18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여전히 디 마리아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아무것도 부정하지 않겠다”며 디 마리아 영입설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합류한 디 마리아는 만족스러운 출전시간을 보장받지 못하며 루이스 반 할 감독과 불화를 일으켰다. 이에 여러 팀들이 그의 영입에 나선 상황.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망(PSG)도 그 중 하나다. PSG는 6600만 유로(약 824억 원)라는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제시했다.

맨유는 지난 13일 슈바인슈타이거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대표선수를 맨유에 내준 뮌헨이 디 마리아를 데려올지 관심사다. 디 마리아는 아직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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