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여행지에서 야외섹스를 즐긴 커플이 벌금을 물었다.
크로아티아 언론 ‘더 로컬’의 6월 25일 보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의 중년 커플이 크로아티아 리조트의 야외 테라스에서 이른 아침 섹스를 즐기다 적발됐다고 한다. 목격자는 즉시 경찰을 불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커플이 경찰이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하고 성행위를 계속 즐겼다는 점이다. 보다 못한 경찰은 둘 사이를 갈라놓고 유치장에 가뒀다.

정신을 차린 커플은 “술에 취한 상태라서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몰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결국 커플은 관광지에서 법정까지 출두했고, 각각 100 유로(약 12만 5000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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