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바, 육상 女 1500m서 22년 만에 세계 新 작성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7.18 15: 00

겐제베 디바바(24, 에티오피아)가 여자 육상 1500m 기록을 22년 만에 경신했다.
디바바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여자 1500m 경기에서 3분 50초 07로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신기록이었다. 디바바의 3분 50초 07은 1993년 중국의 취윈샤가 작성한 3분 50초 46을 0.39초 당긴 것으로, 22년 만에 여자 1500m 기록 보유자를 자신으로 바꿨다.

세계 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했던 디바바는 세계 신기록의 작성으로 이날 대회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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