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NC·LG·KIA·한화의 나눔팀 선발투수 양현종이 한 이닝만 소화하며 올스타전을 마무리했다.
양현종은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올스타전’에 선바 등판, 1이닝 동안 20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1피홈런) 무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1회초 드림팀 선두타자 민병헌을 중견수 플라이, 황재균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가볍게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나바로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았고, 최형우에겐 내야안타를 내주며 주춤했다. 그래도 이승엽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 추가 실점은 피하며 첫 이닝을 마쳤다.

이후 나눔팀은 2회초 양현종 대신 해커를 마운드에 올렸다. 나눔팀은 드림팀에 0-1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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