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2015 올스타전, 빗속에도 만원 사례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7.18 20: 21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별들을 보기 위한 팬들의 행렬은 끊이지 않았다.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만원 사례를 이뤘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015년 올스타전이 열린 수원구장이 오후 7시 57분부로 1만8000석의 표가 모두 팔려 나갔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 지역에는 경기 시작을 전후로 비가 내려 관람하기 좋은 날은 아니었다. 그러나 많은 팬들이 우비나 우산을 쓰고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KBO 올스타전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 연속 만원 관중을 동원했으나 광주에서 열린 지난해 역시 비로 인해 많은 팬들이 직접 관람을 포기하면서 매진 행렬이 끊겼다. 하지만 이날 다시 관중석을 모두 채우며 뜨거운 야구 열기를 재확인했다. skullboy@osen.co.kr

수원=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