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외야수 박용택이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나눔팀의 추격을 이끌었다.
박용택은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올스타전’에서 7회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드림팀 박종훈과 마주했고, 2구 낮은 공을 좌월홈런으로 연결, 2-4를 만들었다.
한편 박용택은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7번 올스타전에 출장했다. 2005시즌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기록, 이번 홈런으로 10년 만에 다시 올스타전에서 대포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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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