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올스타 팀 황재균이 쐐기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황재균은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올스타전에서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4-2로 앞선 9회초 2사 1루서 권혁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쐐기 투런포를 날렸다. 홈런 레이스 우승자다운 파워를 과시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황재균의 투런포를 앞세운 드림 올스타는 9회가 진행 중인 현재 나눔 올스타에 6-2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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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