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구단에서 뽑힌 올스타 선수들이 이틀 동안 모인 금액을 전액 기부했다.
17일과 18일 양 일에 걸쳐 퍼펙트 피처, 홈런 레이스 등의 이벤트와 메인 이벤트인 올스타전에서 모인 금액 8410만원이 기부됐다. 드림 올스타는 유니세프에 465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금액은 서울시 구로구 지구촌어린이마을의 놀이공간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나눔 올스타가 한국해비타트에 내놓은 3760만원은 전남 장흥군에 사는 이한별 양 가족의 보금자리 지원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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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