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테니스, 데이비스컵 PO 진출 좌절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7.19 16: 33

남자테니스가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노갑택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2015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2회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게 종합전적 1승 3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첫 단식주자 정현(19, 삼성증권)이 파루크 두스토프를 세트스코어 3-1로 잡아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이어진 단식에서 홍성찬(18, 횡성고)이 데니스 이스토민에게 0-3으로 패했다.

세 번째 경기서 다시 정현이 단식주자로 나섰지만 1세트를 내주고 2세트서 기권패를 하고 말았다. 전날 남지성(22, 부산테니스협회)-송민규(25, KDB산업은행)의 복식조까지 0-3으로 패한 한국은 총 전적 1승 3패로 플레이오프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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