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⅔이닝 무실점 그레인키, "실수 줄이고 좋은 피칭 위해 노력"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7.20 06: 55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잭 그레인키가 가히 무적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레인키는 20일(이하 한국시간)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8이닝 동안 탈삼진 11개를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안타 3개, 볼넷 1개를 허용했지만 워싱턴 타자들은 한 번도 2루에 주자로 서 있지 못했다.
이날까지 그레인키는 43.2이닝 무실점 기록과 함께 시즌 평균 자책점은 1.30으로 낮췄다. 6연속 경기 선발 등판 무실점이라는 프랜차이즈 타이기록도 만들어 냈다. 43.2이닝 무실점은 1988년 오렐 허샤이저의 59이닝 무실점 이후 최고 기록이다.
이날로 시즌 9승째(2패)를 올린 그레인키는 경기 후 SPORTSNET LA를 통해 방영된 인터뷰에서 “오늘 몇몇 커브가 좋았다. 팀이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좋은 피칭을 하기 위해, 스트라이크를 던지기 위해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속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실수를 줄이고 좋은 피칭을 하려고 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9회에도 나올 생각은 없었나.
▲이미 8회까지도 긴 이닝이었다. 7회를 마친 후 마음을 편하게 가졌다. 
-연속 이닝 무실점 동안 무엇에 집중했나
▲실수를 줄이고 좋은 피칭을 하려고 했다.
-맥스 슈어저와 맞대결이었는데
▲이전 처럼 던지던 대로 하려고 했다. 언제나 욕심을 부리면 결과는 좋지 않았다.
-4회 슈어저의 폭투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마운드에서 내려간 후 득점이 나왔다. 동료들이 원망스럽지 않나
▲그렇지 않다. 편하게 마음 먹는다. (4회에도)다음 수비를 준비하려고 했다.
-오늘 아주 무더운 날씨였다
▲아주 더웠다. 그나마 마지막 이닝 즈음에는 시원해졌던 것 같다. 더위가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는 잘 모르겠다. 
nangapa@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