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 "인테르, 정말 날 원한다면 갈 수 있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7.20 08: 11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연결되고 있는 디디에 드록바(37, 코트디부아르)가 자신의 차기 행선지 옵션으로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을 꼽았다.
드록바는 최근 FCInter1908과 인터뷰서 "난 (인테르의 제안)에 대해 모른다"면서도 "인테르는 훌륭한 클럽이다. 그들이 나와 접촉한다면 기꺼의 그들의 제안을 들을 것이라는 건 확실하다. 하지만 현재 나는 MLS 클럽과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록바는 이어 "인테르가 정말 나에게 관심을 보인다면 옵션이 될 수 있다"며 "(마우로 이카르디와 경쟁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모든 팀의 선수들은 자신의 팀에서 경쟁을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드록바는 MLS의 시카코 파이어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dolyng@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