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대표 첫 발탁' 이찬동-구성윤은 누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7.20 10: 03

광주FC의 미드필더 이찬동(22)과 콘사도레 삿포로의 수문장 구성윤(21)이 A대표팀에 첫 발탁되는 영광을 누렸다.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은 20일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1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2015 동아시안컵에 출전할 23명의 선수들을 발표했다.
A대표팀이 생소한 인물은 둘이다. 광주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미드필더 이찬동과 일본 2부리그(J2리그) 콘사도레의 골문을 지키는 구성윤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찬동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19경기에 나서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전도유망한 자원이다. 중원에서의 왕성한 활동량과 강력한 압박이 강점으로 꼽힌다.
구성윤은 올해 초 세레소 오사카서 콘사도레로 이적해 J2리그 21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195cm의 큰 신장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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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이찬동 /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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