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마틴싯봉, 中 첫 매장 오픈…17년까지 年 매출 300억 원 목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7.20 11: 25

 블랙마틴싯봉의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이 시작됐다.
블랙마틴싯봉이 지난 16일 중국 청도 'HISENS 백화점' 3층에 매장을 오픈 하면서 중국 진출을 시작했다. 
하이센스 백화점은 청도의 중심상권에 있는 중산층 이상이 주로 이용하는 고가의 럭셔리 백화점이며 블랙마틴싯봉은 단독점으로 약 66제곱미터 규모로 매장을 꾸몄다. 하이센스 백화점은 에르메스, 구찌, 루이비통 등 주로 해외의 명품 브랜드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16일 오픈 첫날 중국 현지 소비자들과 유통 쪽의 바이어들이 매장을 방문 했으며 블랙마틴싯봉은 론니슈즈와 가방 등 색다른 콘셉트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블랙마틴싯봉은 그 동안 한국 내 면세점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했으나 이번 청도 매장 오픈을 계기로 중국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블랙마틴싯봉은 9월 청도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며 앞으로 2017년 까지 중국 내 주요 도시의 주요 상권에 30개 매장, 연 매출 3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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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마틴싯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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