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연장 혈투 끝에 코스타리카를 꺾고 골드컵 4강에 진출했다.
멕시코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서 벌어진 코스타리카와의 2015 북중미 골드컵 8강전서 연장 후반 터진 과르다도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멕시코는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물리친 파나마와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됐다.

멕시코는 전후반 90분 동안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전에 돌입했다. 전반까지 소득을 올리지 못한 멕시코는 후반 추가시간 얻어낸 페널티킥을 과르다도가 성공시키며 어렵사리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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