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하나카드, 새 출범 첫날부터 전산 삐거덕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07.20 20: 06

[OSEN=이슈팀] 구 외환카드와 구 하나SK카드가 합병해 출발한 ‘하나카드’가 새 출범 출발부터 삐거덕거렸다.
통합 하나카드 홈페이지에는 ‘작년 12월 1일 구 외환카드와 구 하나SK카드가 합병하여 하나카드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후 전산시스템 통합 작업을 진행해 2015년 7월 20일 통합 전산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팝업 공지가 떠 있다.
그러나 통합 하나카드는 전산 시스템 오류로 통합 첫날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당초 하나카드는 통합 절차에 따르면 20일 새벽 시간 동안에는 정상적인 업무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 했다.

하지만 하나카드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예정 된 시간을 넘겨 20일 하루 종일 정상적인 시스템 가동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하나카드 이용자들은 많은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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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새 전산 시스템 오픈을 알리는 하나카드 홈페이지 팝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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