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연속 경기 선발 제외. 21일 COL전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7.21 06: 23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연속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하게 됐다.
후반기 첫 3연전이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서 결장 – 선발 – 결장 패턴을 잇던 추신수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연속 경기 선발제외를 당한 모양새가 됐다. 아울러 이날도 선발제외=결장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콜로라도는 이날 좌완 투수 크리스 러신(3승 3패, 평균자책점 3.98)이 선발로 나선다. 하지만 추신수는 후반기 들어 상대 선발에 따라 출장과 결장이 이어지지는 않았다. 다만 이날은 텍사스 미치 모어랜드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조시 해밀턴이 우익수로 출장하고 외야는 라이언 루아(좌익수)-델리노 드쉴즈(중견수)-해밀턴으로 짜여졌다.
텍사스는 이날 델리노 드쉴즈(중견수)-러그네드 오도어(2루수)-프린스 필더(1루수)-아드리안 벨트레(3루수)-조시 해밀턴(우익수)-엘비스 앤드러스(유격수)-라이언 루아(좌익수)-토마스 텔리스(포수)-닉 마르티네스(투수) 순서로 라인업을 짰다. 내셔널리그 팀과 원정경기여서 지명타자가 없다.
 
텍사스 선발 닉 마르티네스는 시즌 6승에 도전한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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