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97마일 강타...7G 연속 안타(1보)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7.21 09: 31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패스트볼 킬러답게 97마일 공을 좌전안타로 연결시키며 7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했다.
강정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뜨렸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말 첫 수비에서 에릭 호스머의 타구를 처리하지 못했다. 강정호의 이 수비는 처음에는 에러로 기록됐으나, 후에 내야안타로 정정됐다. 이후 무사 1루에서 맞이한 2회초 첫 타석에선 벤추라의 97마일 투심 패스트볼에 좌전안타를 작렬,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피츠버그는 알바레스의 좌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drjose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