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안 입고 교황 만나려다 쫓겨난 20대 女모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7.22 07: 14

20대 여성이 속옷을 입지 않고 교황을 만나려다 쫓겨났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5일 아르헨티나에서 온 29세 모델 빅토리아가 파라과이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기 위해 인파들 사이로 들어갔다가 현지 경찰의 제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유는 복장불량. 당시 빅토리아는 민소매 흰색 티셔츠에 멜빵바지를 입었는데 속옷을 입지 않아 중요 부위가 드러난 상태였다. 그는 다른 신도들의 비난 속 경찰들의 제지를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빅토리아는 이미 수 차례 기행을 벌인 전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현지 TV쇼를 통해 "진심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한다. 내가 정신이 나갔었다"며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빅토리아는 법적 처벌은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OSEN 프란치스코 교황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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