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채태인, KIA전 선발 라인업 복귀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7.21 17: 55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상수(25)와 채태인(33)이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삼성은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김상수를 9번 유격수, 채태인을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시킨다. 선발로 1루를 지켰던 구자욱은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상수는 지난 3일 허벅지 근육이 뭉쳤다는 진단을 받고 4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된 바 있다.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해 일찍이 김상수는 1군에서 빠졌고, 지난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에 참가하기도 했다. 그리고 21일 후반기 시작과 함께 선발로 복귀했다.

채태인은 지난 3일 대구 LG전서 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를 다쳤다. 이후 7경기 동안 대타로만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21일 경기를 앞두고 18일 만에 선발로 돌아오며 힘을 보탠다.
한편 삼성은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구자욱(우익수)-박해민(중견수)-채태인(1루수)-최형우(좌익수)-나바로(2루수)-이승엽(지명타자)-박석민(3루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를 출전시킨다./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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