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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맞아 축구장 한번 가볼까?...부산의 특별한 방학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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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제공했다. '체육문화현장학습권'으로 명명된 이번 선물은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하여 부산 시내 초등,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에 펼쳐지는 부산아이파크의 홈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다.


부산아이파크는 7~8월 사이에 홈 구장인 부산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총 3차례의 홈 경기를 가진다. 7월 26일 오후 7시 대전을 시작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울산, 8월 19일 오후 7시 서울과의 한판승부를 통해 연 이은 한 여름 밤의 축구 축제를 펼친다.


부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학 기간 동안 가족들이 체육 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산 시내 일선 학교들의 협조를 받아 학생 1인(초등, 중학생)에 한해 방학기간 중 진행되는 3경기 중 1회 관람이 가능한 티켓을 제공했다. 부산은 이번 학습권 제공을 통해 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축구장 역시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경기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학습권 제공에 그치지 않고 경기장 내 선수단과의 만남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해 학생들을 맞이한다. 이외에도 부산은 영창뮤직에서 제공하는 200만 원 상당의 디지털 피아노를 비롯 아이패드, 에어부산 왕복항공권(국내외)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준비해 경기장을 찾은 가족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dolyng@osen.co.kr
<사진> 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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