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28, SK)이 팀의 리드폭을 벌리는 3점포릍 터뜨렸다.
김성현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2회 1사 1,2루에서 두산 선발 스와잭을 상대로 좌월 3점포를 터뜨렸다. 시즌 3호 홈런. 스와잭의 140km 슬라이더가 높게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고 비거리 110m짜리 홈런을 만들었다.
1회 최정의 선제 투런포로 앞서간 SK는 2회 김성현의 3점포까지 터지며 홈런으로만 5점의 리드를 잡았다. /skullboy@osen.co.kr

인천=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