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오늘 좋은 흐름 계속 이어졌으면"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7.21 21: 49

넥센 히어로즈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기분좋게 이겼다.
넥센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서 좌완 앤디 밴 헤켄의 호투 속에 4-1로 이겼다. 넥센(47승1무39패)은 4위를 지켰고 LG(38승1무49패)는 2연패에 빠졌다.
넥센 선발 밴 헤켄은 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 완벽투를 선보이며 4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박동원이 유일하게 2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교체 투입된 유재신이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밴 헤켄의 에이스다운 피칭과 터프한 상황에서 잘 막아준 손승락, 그리고 쐐기타를 친 유재신의 활약 덕분에 후반기 첫 경기를 기분좋게 이겼다. 오늘은 운도 따랐던 경기였는데 좋은 흐름이 후반기 동안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autumnbb@osen.co.kr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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