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COL전 선발 복귀… 7번 우익수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7.22 06: 02

왼손투수를 맞이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추신수(33, 텍사스)가 다시 선발에 복귀했다.
텍사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릴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추신수는 이날 7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20일에는 댈러스 카이클(휴스턴), 21일에는 크리스 루신(콜로라도)라는 왼손투수 선발에 라인업에서 빠졌던 추신수는 21일 경기에서 대타로 나섰으나 안타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이날 콜로라도 선발은 카일 켄드릭(31)으로 2007년 데뷔 이후 6년 동안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베테랑이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3승10패 평균자책점 5.94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텍사스는 델리노 드쉴즈(중견수)와 러그너드 오도어(2루수)가 테이블세터를, 프린스 필더(1루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조시 해밀턴(좌익수)이 중심타선을,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추신수(우익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그리고 선발투수 맷 해리슨이 하위타선에 위치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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