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KC전서 8경기 연속안타 후 도루 실패(1보)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7.22 10: 19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8경기 연속안타를 이어갔다.
강정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경기에 팀의 5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출루했다.
상대 선발 제이슨 바르가스를 맞아 2회초 1사에 삼진으로 물러났던 강정호는 바뀐 투수 조 블랜튼을 상대로 4회초 1사에 안타를 뽑아냈다. 초구에 포심 패스트볼(91마일)이 들어왔고, 빠른 볼에 강한 경향을 보였던 강정호는 이를 놓치지 않고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8경기 연속 안타였다. 그러나 도루에 실패해 이닝이 끝났다.

경기는 4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양 팀이 0-0으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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