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조정석 "박보영 애교, 넘어가지 않기 힘들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7.22 10: 19

배우 조정석이 박보영의 애교 넘치는 연기를 칭찬했다.
조정석은 22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광화문 투썸플레이스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의 기자간담회에서 박보영의 애교 연기에 대해 "(넘어가지) 않는 순간을 얘기하기도 힘들다. 매번 그렇고, 너무 본인의 실제 성격은 애교가 없다고 한다. 제가 볼 떄 그게 거짓말인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애교가 철철 넘치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밀어내는 것도 메소드다. 정말 힘들다. 입장 바꿔놓고 얘기하고 싶을 정도, 힘든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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