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김슬기 "혼자 귀신역 외로워, 누구 죽여달라" 너스레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7.22 10: 26

배우 김슬기가 혼자 귀신역을 하는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김슬기는 22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광화문 투썸플레이스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의 기자간담회에서 귀신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정말 많이 외롭고 누가 죽어서 귀신이 됏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슛 들어가도 다른 분들은 모여있고, 저는 혼자다. 저 혼자 대화하고 다른 분들은 받아주지도 않고 너무 외롭다. 누구 좀 죽여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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