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박보영 "교양있는 연기가 제일 자신 없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7.22 10: 42

배우 박보영이 교양있는 연기가 제일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22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광화문 투썸플레이스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의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살아가면서 자신이 없는 부분이 굉장히 많은데, 순애를 하면서 굉장히 많은 자신감을 찾고 있긴 한데 감독님이 힌트를 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마 전 촬영하다가 교양있는 톤을 하라고 하셨는데, 그걸 못해냈다. 교양이 제일 자신이 없다. 교양이 있는 캐릭터는 자신이 없어서 20대 후반, 서른이 되면 교양이 쌓이는 연기를 감독님과 하게 된다면 자신있게 하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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