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셰프' 최현석 셰프가 일렉트로룩스의 톱 클래스 프리미엄 주방소형가전 라인 '마스터피스 컬렉션(Masterpiece Collection)'을 보증하고 나섰다.
일렉트로룩스 모델 최현석 셰프는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마스터피스 컬렉션'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직접 사용해 본 소감을 자세하게 설명해 제품에 대한 신뢰감과 기대감을 높였다.
최 셰프는 "주방에서 전부터 일렉트로룩스 오븐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사실 일렉트로룩스 주방용품이 있는지 정보가 없었다. 와이프도 일렉트로룩스 청소기를 말할 정도로 청소기만 만드는 회사인 줄 알았다"면서 "이번 기회에 마스터피스 컬렉션 제품을 활용해보니 전문가가 생각했던 것에서 착안한 제품이란 것을 확실히 알겠더라. 특히 10도를 기울인 파워틸트의 경우가 그렇다. 적은 양은 잘 갈리지 않아 블렌더를 기울여서 갈았는데 아예 제품이 기울어져 나온 걸 보면서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걸로 개발했구나'라고 생각했다. 파워틸트가 그런 고민을 해결해줬다"고 설명했다.

또 "레스토랑 인테리어 컬러에도 신경을 쓰는데 마스터피스 컬렉션은 무색톤 디자인이라 주방에 놓을 때도 디자인이 모던하게 잘 어울린다"는 최 셰프는 "무엇보다 모터의 힘이 굉장히 좋고 튼튼하게 나왔다. 활용을 잘하고 있다. 셰프들의 아쉬움을 잘 보완해서 나왔다. 주방에서 쓰기 편하더라"고 강조했다.
최 셰프는 설겆이 할 때는 어떤가에 대한 질문에 "일단 무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가볍다. 예전 블렌더는 이음새가 많아 기름 등이 끼어 위생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마스터피스 컬렉션은 일체형이라 씻어서 쓰기에 편하더라. 내구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임스 브루야드 일렉트로룩스 주방소형가전 총괄은 "무엇보다 제품을 만들 때 가장 첫 번째 조건이 바로 세척하기 쉬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직접 주방에서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주방에서는 기구를 닦는데 할애하는 시간이 엄청나다. 이번 블렌더 개발 때도 역시 닦기 쉬어야 한다는 목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실제 가정에서 자주 요리를 하고 있다는 문상영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대학생인 딸이 '기울어져서 달라 보이고 디자인도 좋고 다 좋다'더라"면서 "잘 갈리고 소리가 적다. 티타늄 재질이라 무겁지 않다. 주방소형가전이 가장 불편한 것이 역시 청소다. 그러나 마스터피스 컬렉션은 세척 성능도 좋다"고 웃어보였다.
실제 일렉트로룩스 제품은 유럽 미슐랭 가이드 셰프의 50%가 사용할 만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마스터피스 컬렉션'은 현직 셰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기기의 몸체 각도를 10도 기울여 블렌딩 시 회전력을 높이는 '파워틸트'(PowerTilt) 기술을 탑재했다. 여기에 요리 재료를 신속하고 부드럽게 분쇄하는 견고한 티타늄 코팅 칼날 등 전문가용 제품에 적용되는 기능으로 일반 가정에서도 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요리를 가능하도록 돕는다.

제임스 브로야드 총괄은 "한국 소비자들은 굉장히 까다롭고 요구사항이 많다. 그런 만큼 다른 나라와 비교해 최고의 제품만 선보여야 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저가 전략도 가능하지만 소비자가 일회성으로 남을 수 있다. 고성능, 고품질로 한국시장에서 살아남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렉트로룩스 코리아가 7월 출시하는 '마스터피스 컬렉션'은 전국 유명 백화점과 주요 유통채널,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권장소비자가격(VAT포함)은 각각 블렌더 40만 9000원(EBR9804S), 푸드 프로세서 65만 9000원(EFP9804S), 핸드 블렌더 23만 9000원(ESTM9804S) 이다. /letmeout@osen.co.kr
최현석 엘본 더 테이블 총괄 셰프. 아래는 제임스 브로야드 일렉트로룩스 본사 소형가전 총괄과 문상영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