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 PSG행?...반 할 “답할 수 없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7.22 17: 30

루이스 반 할(6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앙헬 디 마리아(27)의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 이적설에 대해 함구했다.
맨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 캘리포니아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산호세 어스퀘이크를 3-1로 물리쳤다. 지난 18일 아메리카를 1-0으로 잡았던 맨유는 대회 2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반 할 감독에게 디 마리아의 PSG행이 임박하지 않았는지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반 할은 “답할 수 없다. 항상 그 질문을 묻는데 진행 중이다. 내가 말할 때가 됐다고 생각할 때 말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맨유가 페드로(28, 바르셀로나)와 토마스 뮐러(26, 바이에른 뮌헨)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대형공격수 영입설에 대해 반 할은 “내가 공격수를 영입하고 싶은지 나도 모르겠다. 맨유가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란 이야기를 나도 언론을 통해 읽었다. 내가 직접 말한 적은 없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를 한다”고 부정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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