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필은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2사 후 상대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의 3구째 패스트볼(147km)을 받아쳐 구장 좌측을 넘어가는 장외 솔로 홈런을 날렸다. 필의 시즌 14호.
KIA는 필의 장외 홈런포로 1회부터 1-0으로 앞섰다. /krsumin@osen.co.kr

대구=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