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IA 상대 시즌 10호 선발 전원 안타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7.22 21: 27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삼성은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10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KIA 마운드를 맹폭했다.
삼성은 0-3으로 뒤진 3회말 5안타를 몰아치며 순식간에 5-3으로 역전했다. 5회 역시 4안타를 치며 8-4, 6회엔 최형우가 솔로포를 치며 9-4로 달아났다. 그리고 7회 선두타자 김상수가 2루타로 출루하며 선발 전원 안타에 박해민만 남겨뒀다.

이후 구자욱이 적시 2루타를 쳐 10-4로 앞선 무사 2루에선 박해민이 중전 적시타를 치며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 총 32번의 선발 전원 안타가 나왔는데, 그 중 10번이 삼성의 몫이었다. /krsumin@osen.co.kr
대구=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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