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점' 문선재, "최근 타격감 좋아 자신감"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7.22 21: 42

LG 트윈스 외야수 문선재가 필요할 때마다 장타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문선재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장타 2개로 3타수 2안타 3타점 활약을 펼쳤다. 팀은 5-3으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문선재는 2회 2사 3루에서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6회 2사 1,3루에서 주자 싹쓸이 우중간 3루타를 때려냈다.

경기 후 문선재는 "최근 타격감이 좋아 자신감을 가지고 매 타석에 임했다. 결과가 좋지 않은 날에도 다음날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 최근 꾸준히 출장해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채워갈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autumnbb@osen.co.kr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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