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링 히트 추신수, 연속경기 선발출장 23일 COL전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7.23 03: 01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사이클링 히트로 존재감을 과시한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3일(이하 한국시간)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상대 선발 투수가 좌완 임에도 선발 출장하게 됐다. 후반기 들어 첫 연속 경기 출장이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다. 타순은 전날과 마찬가지다.
추신수는 이날 콜로라도 좌완 투수 호르헤 데라로사와 상대한다. 그 동안 나돌던 플래툰 시스템에 의한 기용 같은 말을 전날의 사이클링 히트로 잠재운 셈이다. 추신수는 데라로사와 그 동안 상대 전적에서 안타가 없다. 7타수 무안타 삼진 1개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이날 델리노 드쉴즈(중견수)-러그네드 오도어(2루수)-아드리안 벨트레(3루수)-미치 모어랜드(1루수)-조시 해밀턴(좌익수)-엘비스 앤드러스(유격수)-추신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마틴 페레스(투수) 순서로 라인업을 짰다.
추신수는 전날 콜로라도전에 선발 출장해 사이틀링 히트를 기록하면서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텍사스 선발 투수 페레스는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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