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가나 출신의 미드필더 베르나르드 멘사(21)를 영입했다.
아틀레티코는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토리아 기마랑스(포르투갈)의 멘사와 계약에 합의했다며 올 시즌 헤타페로 임대돼 뛰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멘사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1부리그)서 30경기 5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지난달엔 토고와의 경기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멘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을 정도로 전도유망한 자원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멘사와 6년 계약을 맺으며 잠재성을 인정했다.
한편 아틀레티코는 올 여름 잭슨 마르티네스, 루시아노 비에토, 야닉 페레이라 카라스코, 스테판 사비치에 이어 5번째 영입을 완료하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dolyng@osen.co.kr
아틀레티코 공식 트위터 캡처(위) / 멘사(가장 왼쪽)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