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kt(수원구장)
-상대전적: 6승 5패 한화 우위
-연속: 한화 1패, kt 1승

-요일별 성적: 한화 8승 6패, kt 4승 10패(목)
-팀타율: 한화 .268(7위), kt .266(8위)
-팀ERA: 한화 4.85(6위), kt 5.67(10위)
kt 외국인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38)이 시즌 8승과 함게 위닝시리즈에 도전하다. 옥스프링은 2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지난 2년간 롯데에서 활약했으나 재계약이 불발된 후 kt로 이적한 옥스프링은 신생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올 시즌 19경기 7승8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 중이다. 팀 내 최다승과 함께 최다 117⅔이닝으로 선발진의 중심을 잡고 있다. 한화에서는 우완 배영수가 선발등판한다. 16경기 3승3패1홀드 평균자책점 6.60. 지난 5월27일 대전 KIA전 시즌 3승 이후 6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kt 상대로는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 중이다.
▲ KIA-삼성(대구구장)
-상대전적: 5승 5패 동률
-연속: KIA 1패, 삼성 1승
-요일별 성적: KIA 6승 8패, 삼성 8승 5패(목)
-팀타율: KIA .253(10위), 삼성 .300(1위)
-팀ERA: KIA 4.68(4위), 삼성 4.49(3위)
삼성 라이온즈 좌완 투수 차우찬(28)이 후반기 첫 승과 함께 팀의 위닝시리즈를 위해 등판한다. 삼성은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차우찬을 예고했다. 차우찬은 올 시즌 6승 4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 중이다. 삼성 선발진 중에선 다소 처진 모양새지만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다. 류중일 감독 역시 “선발 5명은 그대로 돌아간다”며 굳은 믿음을 보여줬다. 이에 맞서는 KIA는 선발 투수로 에이스 양현종을 출격시킨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 등판과 올스타전 등판으로 후반기 첫 경기 시점을 조율했으나 결국 삼성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다. 올 시즌 성적은 18경기서 9승 3패 평균자책점 1.77. 지난 4일 수원 kt전(1⅓이닝 2실점) 이후 어깨 피로로 1군 엔트리서 제외됐지만 지난 16일 광주 LG전서 5⅔ 이닝 1실점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 NC-롯데(울산구장)
-상대전적: 6승 4패 NC 우위
-연속: NC 1승, 롯데 1패
-요일별 성적: NC 7승 4패 2무, 롯데 4승 10패(목)
-팀타율: NC .285(4위), 롯데 .272(5위)
-팀ERA: NC 4.23(1위), 롯데 4.98(9위)
롯데 자이언츠 우완 심수창이 선발 복귀전을 치른다. 시즌 초 선발로 깜짝 호투를 이어갔던 심수창은 헐거운 뒷문 때문에 마무리로 전향했다가 부진에 빠지자 불펜에서 계속 던졌다. 그러다가 후반기 선발투수로 전향했다. 23일 울산 NC 다이노스전은 다시 돌아간 선발자리에서 첫 선을 보인다. 심수창은 그동안 꾸준히 선발투수 복귀에 대한 희망을 숨기지 않았다. 팀 사정때문에 자신을 희생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올해 심수창의 성적은 28경기 53⅓이닝 2승 3패 5페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4.47, 선발로는 3경기 1패 17⅔이닝 평균자책점 2.55다. NC는 사이드암 이태양으로 롯데전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2연패를 끊은 NC는 이번에도 롯데 상대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이태양은 올해 16경기 71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3.42로 선발진에 안착했다. 제구력을 보완하고 변화구를 다듬은 덕분이다. 이태양의 특징이 있다면 '롯데 킬러'다. 올해 롯데전 3경기 17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1.53으로 무척 강했다.
▲ 두산-SK(문학구장)
-상대전적: 6승 4패 두산 우위
-연속: 두산 1승, SK 1패
-요일별 성적: 두산 7승 8패, SK 9승 4패 1무(목)
-팀타율: 두산 .291(3위), SK .269(6위)
-팀ERA: 두산 4.92(8위), SK 4.31(2위)
다승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희관(29, 두산)이 가장 먼저 13승 고지에 도전한다. 만약 성공할 수 있다면 다승 부문에서 독주 체제를 만들 수도 있다. 22일 인천 SK전에서 타격 폭발에 힘입어 시원한 승리를 거둔 두산은 23일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 선발로 유희관을 예고했다. 유희관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120⅔이닝을 던지며 12승2패 평균자책점 3.28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12승은 다승 단독 선두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경력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맞서는 SK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외국인 선수 메릴 켈리(27)를 선발로 예고했다. 켈리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5승6패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하고 있다. 한동안 부진했으나 최근 5경기에서는 2승2패 평균자책점 3.69로 다시 상승세다. 특히 최근 3경기만 놓고 보면 22이닝 동안 자책점이 단 2점이었다.
▲ 넥센-LG(잠실구장)
-상대전적: 7승 3패 넥센 우위
-연속: LG 1승, 넥센 1패
-요일별 성적: 6승 8패(넥센), 9승 5패 1무(LG)
-팀타율: 넥센 .293(2위), LG .261(9위)
-팀ERA: 넥센 4.81(5위), LG 4.86(7위)
류제국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11차전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올 시즌 류제국은 12경기 71이닝을 소화하며 3승 5패 평균자책점 4.82을 기록 중이다. 선발 등판한 경기서 6번 퀄리티스타트를 했으나, 좀처런 선발승이 쌓이지 않고 있다. 올 시즌 넥센을 상대로는 지난 6월 21일 목동구장 마운드에 올라 5이닝 2실점했다. 류제국의 최근 선발승은 6월 10일 잠실 두산전. 40일이 넘게 선발승을 올리지 못한 류제국이 넥센을 상대로 승리투수가 되고, 팀의 후반기 첫 3연전 위닝시리즈도 이끌지 주목된다. 류제국의 넥센전 통산 성적은 6경기 34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46이다. 반면 넥센은 좌투수 피어밴드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18경기 106⅓이닝을 소화하며 7승 7패 평균자책점 4.40을 올리고 있다. LG전을 이번이 처음. 7월에 치른 3경기서 2승 무패로 2연승 중인 피어밴드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