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황재균, 어깨통증으로 선발 제외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7.23 17: 40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황재균이 어깨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황재균은 23일 울산구장에서 벌어질 NC 다이노스전 선발에서 제외됐다. 황재균은 전날 경기에서 5회 윤병호의 내야땅볼 때 1루 송구를 하다가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이후 경기에서 빠졌다.
롯데 이종운 감독은 "황재균이 송구할 때 어깨 뒤에 이질감이 느껴진다고 하더라. 선수 보호차원에서 선발에서는 뺐고, 대신 대타로는 출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황재균은 타율 3할3리 22홈런 66타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2할2푼5리로 페이스가 살짝 떨어져 있다.
황재균을 대신해 손용석이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손용석은 8번 타순에 배치됐고, 시즌 16경기 타율 3할4푼3리를 기록 중이다. /cleanu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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