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맞은 NC 김성욱, 1회 공격 마치고 교체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7.23 18: 56

NC 다이노스 외야수 김성욱이 사구 여파로 경기에서 빠졌다.
김성욱은 23일 울산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중견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심수창의 투구에 오른손 손가락을 맞은 김성욱은 고통스러워하다 그대로 뛸 수 있다는 의사를 표시해 1루까지 갔다. 김성욱은 조영훈의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김성욱은 1회말 수비에서 윤병호와 교체됐다. NC 구단 관계자는 "김성욱이 오른손 3,4번째 손가락을 맞았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선수 보호차원에서 울산 중앙병원으로 보내 정밀검진을 받게 했다"고 밝혔다. /cleanup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