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유희관 상대로 시즌 10호 스리런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7.23 19: 16

SK 해결사 이재원(27)이 결정적인 홈런 한 방을 터뜨리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재원은 23일 인천 두산전에서 3-0으로 앞선 3회 1사 1,3루에서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쳐냈다. 시즌 10호 홈런. 유희관의 체인지업(114km)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은 것을 놓치지 않고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였다.
SK는 1회 최정의 적시타, 2회 나주환의 희생플라이 타점, 3회 최정의 적시타와 이재원의 3점 홈런을 묶어 6-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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