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8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달성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7.23 21: 05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황재균이 시즌 10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황재균은 23일 울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6회 대타로 등장해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후 무사 1,3루에서 1루 주자로 있다가 손아섭의 삼진아웃 때 2루를 훔쳤다. 시즌 10번째 도루다. 올해 황재균은 도루성공 10개, 실패 7개를 기록 중이다.
신인이었던 2007년 도루 2개를 시작으로 2008년 도루 10개에 성공, 첫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한 황재균은 이후 8년 연속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최다도루는 2009년 30개였다. /cleanupp@osen.co.kr

울산=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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