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드라마스페셜'서 김대명과 호흡..안방극장 첫 도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7.24 07: 49

신예 박소담이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2 ‘붉은달’(연출 배경수)에 캐스팅됐다.
‘붉은달’은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2의 두번째 작품.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함과 동시에 상상력을 덧붙여 사극공포물로 재탄생 시켰다. 드라마는 사도세자 이선이 왜 미쳐갔는지, 왜 영조의 눈 밖에 났는지를 미스터리적 감각으로 그릴 예정이다.
 

박소담은 사도세자(김대명 분)의 동생인 화완옹주역을 맡았다. 바르고 어진 성품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슬기롭게 풀어가는 인물로, 냉철하고 섬세한 표현력으로 화완옹주역을 소화해낼 것으로 보인다.
 
박소담은 최근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에서 기숙학교의 급장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쳐나가는 연덕 역으로 분했다. 또 8월 5일 영화 ‘베테랑’ 개봉, 영화 ‘사도’ 추석 개봉에 이어 영화 ‘검은사제들’ 촬영을 끝내고 후반 작업 중에 있다. 
'붉은 달'은 다음달 7일 오후 10시 50분부터 80분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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