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유나이티드(영국)와 레알 베티스(스페인)가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의 특급 유망주 알렌 할릴로비치(19)를 노리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3일 스페인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웨스트햄과 베티스가 바르셀로나의 원더키드 할릴로비치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메시라 불리는 할릴로비치는 지난해 여름 캄프 노우에 입성했다. 그러나 그는 1군 무대에서 단 1경기 출전에 그치며 더 많은 시간을 부여받길 갈망하고 있다.

웨스트햄과 베티스 모두 할릴로비치의 임대를 원하고 있다. 베티스는 할릴로비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
웨스트햄은 슬라벤 빌리치 감독이 최대 무기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출신인 빌리치 감독은 과거 조국의 청소년 대표팀과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