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소사, 기복 없는 후반기 보낼까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7.24 11: 51

LG 트윈스 우완 선발투수 헨리 소사가 후반기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LG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9차전에 선발투수로 소사를 예고했다.
소사는 올 시즌 19경기 121⅓이닝을 던지며 7승 8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 중이다. kt를 상대로는 지난 5월 26일 홈경기서 7이닝 1실점으로 선발승, 6월 23일 원정 경기에선 6⅓이닝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kt와의 두 차례 맞대결 결과처럼, 소사는 5월 중순부터 극심한 기복에 시달리는 상황. 소사가 후반기 스타트를 가볍게 끊고, 기복 없이 시즌을 완주할지 주목된다. 

반면 kt는 선발투수로 크리스 옥스프링을 올린다. 옥스프링은 올 시즌 19경기 117⅔이닝을 던지며 7승 8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하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6월 23일 마운드에 올라 4이닝 3실점(2자책)했다. 옥스프링이 LG전 호투로 후반기 첫 2연승을 이끌지 관심이 모아진다. 옥스프링의 LG전 통산성적은 7경기 43⅓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74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5승 4패로 LG가 kt에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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