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LG(잠실구장)
-상대전적: 5승 4패 LG 우위
-연속: kt 1승, LG 1승

-요일별 성적: kt 4승 11패(금), 4승 11패(토), 5승 9패(일)/ LG 6승 9패(금), 3승 12패(토), 6승 8패(일)
-팀타율: kt .266(8위), LG .261(9위)
-팀ERA: kt 5.67(10위), LG 4.86(7위)
LG 트윈스 우완 선발투수 헨리 소사가 후반기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LG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9차전에 선발투수로 소사를 예고했다. 소사는 올 시즌 19경기 121⅓이닝을 던지며 7승 8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 중이다. kt를 상대로는 지난 5월 26일 홈경기서 7이닝 1실점으로 선발승, 6월 23일 원정 경기에선 6⅓이닝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kt와의 두 차례 맞대결 결과처럼, 소사는 5월 중순부터 극심한 기복에 시달리는 상황. 소사가 후반기 스타트를 가볍게 끊고, 기복 없이 시즌을 완주할지 주목된다. 반면 kt는 선발투수로 크리스 옥스프링을 올린다. 옥스프링은 올 시즌 19경기 117⅔이닝을 던지며 7승 8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하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6월 23일 마운드에 올라 4이닝 3실점(2자책)했다. 옥스프링이 LG전 호투로 후반기 첫 2연승을 이끌지 관심이 모아진다. 옥스프링의 LG전 통산성적은 7경기 43⅓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74다.
토요일 kt는 정대현이, LG는 류제국이 선발로 나설 전망이며 일요일 kt는 저마노가, LG는 우규민이 대기하고 있다.
▲ 롯데-KIA(광주구장)
-상대전적: 4승 4패 동률
-연속: 롯데 2패, KIA 1승
-요일별 성적: 롯데 7승 7패(금), 5승 8패(토), 10승 4패(일)/ 3승 10패(금), 7승 8패(토), 8승 5패(일)
-팀타율: 롯데 .274(5위), KIA .254(10위)
-팀ERA: 롯데 5.05(9위), KIA 4.65(4위)
롯데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은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경기에 선발투수로 시즌 10승 사냥에 나선다. 이번 시즌 9승5패, 평균자책점 3.70의 수준급 투구를 하고 있다. 19경기에서 모두 124이닝을 소화하면서 선발진의 든든한 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 KIA를 상대로 첫 등판이다. 린드블럼과 맞대결에 나서는 KIA 선발투수는 임준혁. 시즌 5승1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하고 있다. 7월부터 선발투수로 돌아와 3경기에서 2승과 평균자책점 1.13을 기록하고 있다. 상승세를 타고 있고 후반기 첫 등판에서 기세를 이어갈 것인지 주목을 받고 있다.
토요일 롯데는 5선발 자리인데, 아직 적임자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현재로서는 박세웅이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KIA는 23일 한국무대 첫 경기를 치렀던 에반 믹이 나올 전망. 일요일 롯데는 레일리, KIA는 스틴슨이 대기 중.
▲ 두산-NC(마산구장)
-상대전적: 4승 4패 동률
-연속: 두산 1패, NC 2승
-요일별 성적: 두산 7승 7패(금),9승 4패 (토), 8승 5패(일) / NC 10승 5패(금), 8승 7패(토), 8승 5패(일)
-팀타율: 두산 .291(3위), NC .285(4위)
-팀ERA: 두산 4.94(8위), NC 4.28(1위)
긴 휴식 후에 마운드에 오르는 허준혁(25, 두산 베어스)이 마산 원정 선봉으로 나선다. 허준혁은 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더스틴 니퍼트의 대체 선발로 1군에 합류한 허준혁은 이번 시즌 4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08로 완벽히 공백을 메우고 있다. 하지만 최근 우천 연기되는 경기들이 생기며 허준혁은 등판이 없었다. 지난 5일 잠실 넥센전에서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한 뒤 한 번도 출장하지 못했다. 유희관, 장원준 등 주축 투수들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주다 보니 허준혁이 기회를 일시적으로 잃었다. 이에 맞서는 NC 선발은 손민한이다. 손민한 역시 지난달 24일 마산 KIA전에서 5이닝 5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해 승리를 따낸 이후 긴 휴식기를 거쳐 첫 등판이다. 시즌 성적도 8승 4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올스타에 선정될 정도로 훌륭했다.
토요일 두산은 진야곱, NC는 이재학이 선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일요일 두산은 스와잭, NC는 스튜어트가 준비하고 있다.
▲ SK-넥센(목동구장)
-상대전적: 4승 3패 1무 넥센 우위
-연속: SK 1승, 넥센 1패
-요일별 성적: SK 7승 8패(금), 7승 7패 1무(토), 6승 7패(일)/ 넥센 9승 6패(금), 10승 4패1무(토), 8승 7패(일)
-팀타율: SK .270(6위) 넥센 .293(2위)
-팀ERA: SK 4.32(2위), 넥센 4.81(5위)
SK 와이번스 좌완 김광현(27)이 후반기 첫 선발 등판으로 마운드에 복귀한다. 김광현은 24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로 예고됐다. 김광현은 지난 9일 대구 삼성전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꼈고 검진 결과 염증이 발견되면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올스타전에 출전하지도 못했다. 후반기 첫 3연전을 거른 김광현의 복귀가 주목된다. 22일 롱 토스에서는 이상 없음이 전해졌다. 올 시즌 성적은 17경기 9승2패 평균자책점 3.47. 넥센전은 시즌 첫 등판이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2할1푼1리로 매우 강하다. 우타자에게도 2할7푼으로 수준급이다. 김광현과 맞설 넥센 선발은 좌완 김택형(19)이다. 올해 신인으로는 어느 정도 제 역할을 찾고 있으나 선발 로테이션에 붙박이로 있기에는 아쉽다. 피안타율이 3할1푼으로 매우 높다. 31⅔이닝 23볼넷으로 제구도 좋지 않은 편. 시즌 성적은 17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7.11.
토요일 SK는 윤희상이, 일요일은 세든이 출전을 준비중이며 넥센은 주말 피어밴드-밴헤켄 외국인투수 원투펀치가 출전한다.
▲ 삼성-한화(대전구장)
-상대전적: 6승 2패 한화 우위
-연속: 삼성 1패, 한화 1패
-요일별 성적: 삼성 11승 4패(금), 9승 6패(토), 3승 9패(일)/ 한화 9승 6패(금), 10승 5패(토), 5승 8패(일)
-팀타율: 삼성 .299(1위), 한화 .268(7위)
-팀ERA: 삼성 4.52(3위), 한화 4.85(6위)
삼성 외국인 투수 타일러 클로이드가 다시 한 번 7승 사냥에 나선다. 클로이드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올해 처음 KBO리그에 데뷔한 클로이드는 16경기에서 6승5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 10경기로 꾸준함을 자랑했다. 3~4월 3승 평균자책점 3.73, 5월 2승2패 평균자책점 2.90, 6월 1승2패 평균자책점 3.72. 한화에선 삼성 에이스로 전성기를 구가한 배영수가 친정팀 상대로 첫 선발로 나온다. 배영수는 올해 16경기 3승3패1홀드 평균자책점 6.60을 기록 중이다. 최근 6경기 연속 승리 추가를 못하고 있다. 5월27일 대전 KIA전이 마지막 승리. 그 누구보다 승리가 목마른 배영수는 삼성을 꼭 잡아야 할 상황이다.
삼성은 토요일 장원삼이, 일요일 윤성환이 로테이션 상 출전할 것으로 보이며 한화는 변수가 있겠지만 토요일 송은범, 일요일 탈보트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