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레스밀 전문 지도자 양성 ‘트레인 더 트레이너 데이’ 개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07.24 14: 56

-국내 피트니스 시장 본격 진출 알리는 레스밀 트레이닝 이벤트 진행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피트니스 프로그램 레스밀(LesMills)의 국내 전파를 위해 전문 지도자 양성 트레이닝 이벤트를 이태원 부티끄 클럽 ‘뮤트(Mute)’에서 개최했다.
이번 레스밀 전문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레스밀 글로벌 마스터 트레이너 주디 킹(Judy King)과 벤 탕(Ben Tang)에게 레스밀의 올바른 자세 및 테크닉을 보강하는 업스킬 트레이닝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레스밀의 역사와 이론 교육 및 레스밀의 주요 프로그램인 바벨을 이용한 유산소 전신근력 운동 바디펌프(Bodypump), 복싱과 킥 기술을 결합한 고강도 유산소 운동 바디컴뱃(Bodycombat), 음악과 요가의 부드러운 조합이 특징인 바디발란스(Bodybalance) 총 3가지 과정이다.

참가자 선별은 레스밀 트레이너로 활동한 18개월 이상의 경력자이거나 레스밀 공인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정예 트레이너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예 트레이너 중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얻은 트레이너들을 선별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평가 방법은 참가 트레이너들이 자신있는 트랙을 선택해 실제 강의하듯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을 평가하는 모의 강의 평가와 정확한 동작과 자세를 평가하는 신체 평가 2가지로 나뉘며, 최종 선정된 우수 트레이너에게는 리복 스폰서쉽을 통해 마스터 트레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리복은 이번 행사 장소를 클럽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레스밀이 비트있는 음악과 함께하는 그룹 피트니스인 장점을 살려 운동을 파티에 온 것처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반 피트니스 센터가 아닌 음향시설이 뛰어나고 고급스런 인테리어로 유명한 클럽 뮤트에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리복의 채드 위트먼 이사는 “이번 기회로 양성된 레스밀 전문 지도자들을 통해 국내에도 레스밀이 성공리 정착되길 바란다”며 “국내 피트니스 업계 선두를 이끌어온 리복의 특색을 살려 레스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적극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레스밀은 1968년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에 있는 짐에서 시작돼 1990년 처음 바벨을 스튜디오 안으로 들여 바디펌프(Bodypump)라는 그룹 피트니스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현재 전 세계 80여개 국 1만 5,500여 클럽에서 레스밀의 다양한 클래스가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1999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레스밀과 2013년 파트너십을 체결한 리복은 국내에서의 레스밀 활동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레스밀 본사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부터 레스밀 전문 지도자 배출과 레스밀 피트니스 프로그램 보급을 확장해갈 예정이다. /100c@osen.co.kr
리복이 진행하는 ‘레스밀 전문 지도자 양성 트레이닝 이벤트’에서 글로벌 마스터 트레이너 주디 킹(Judy King)이 레스밀 전용기구를 활용해 바디펌프(Bodypump) 동작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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