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목동구장 경기가 비와 그라운드 사정으로 열리지 못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SK 와이번스전이 우천 연기됐다고 밝혔다.
전날 비가 오는 가운데 광주일고와 성남고의 결승전이 치러지면서 그라운드 흙이 헤쳐졌다. 여기에 24일 아침까지 온 비가 더해지면서 흙상태가 도저히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태라는 판단이 내려졌다. 여기에 비가 끊이지 않으면서 연기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열리지 못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이날 넥센은 좌완 김택형을, SK는 좌완 김광현을 각각 선발 예고한 바 있다./autumnbb@osen.co.kr